마인드풀커넥트, 한국의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
류혜원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GIC (Global Impact Chapter) 컨퍼런스에서 정신 건강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마인트풀커넥트 제공
류혜원 마인드풀커넥트 대표는 10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마음구조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챌린지의 키워드는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나는 존재만으로 이미 만점'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셀프 허그 사진과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아끼는 마음을 되새겼다. 이 이벤트는 예상 목표 인원 100명의 10배인 1,000명 이상의 참여 신청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맞았다. 한국 뿐만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류 대표는 이번 챌린지에 대해 “나자신을 돌아보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신 건강 문제를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인드풀커넥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정신 건강 관련 캠페인을 이어가며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한다.
마인드풀커넥트는 2024년 6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류 대표와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협력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전문가 단으로는 예일대학교의 정신건강의학과 나종호 교수,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한국의 높은 자살률과 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의 목표는 엄중하다. 한국은 OECD 자살률 1위 국가로, 특히 10대, 20대, 30대의 주요 사망 원인이 자살이다. 류 대표는 “이 문제를 공론화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다루어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자살예방포럼 제7회 국제세미나에서 발표하는 류혜원 대표. 사진 = 마인드풀커넥트 제공
마인드풀커넥트의 비전은 한국 사회와 개인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순간을 더 많이 창출하는 데 있다. 류 대표는 이를 위해 한국의 문화와 가치관에 맞는 맞춤형 멘탈헬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상 중이다. 이 플랫폼은 각 개인의 성향에 맞는 솔루션을 추천하고, 예약 및 리뷰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B2B 모델로 확장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와의 협력 가능성도 논의 중이다. 이 플랫폼은 내년 초에 개발을 시작하여 연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아시아 전체로 확장할 계획이다.
류 대표는 어린 시절 틱 장애를 겪으며 정신 건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경영학과 공중보건학을 전공하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뉴욕의 헬스케어 사모펀드 ‘Two Bridge’에서 인턴십을 통해 김용 전 총재와 인연을 맺었다. 류 대표가 한국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 후, 김 총재는 그에게 한국 정신 건강에 대한 리서치를 맡겼고, 이는 마인드풀커넥트의 첫걸음이 되었다. 그는 또한 싱가포르, 홍콩, 프랑스 등 국가의 사회적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청소년의 마음 건강과 기회를 증진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류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여러 국가에 자살 예방과 정신 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춘코리아 조용탁 칼럼니스트 ytchogogo@gmail.com, 2024-11-06
출처 : 포춘코리아 디지털 뉴스(https://www.fortunekorea.co.kr)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26
마인드풀커넥트, 한국의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
류혜원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GIC (Global Impact Chapter) 컨퍼런스에서 정신 건강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마인트풀커넥트 제공
류혜원 마인드풀커넥트 대표는 10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마음구조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챌린지의 키워드는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나는 존재만으로 이미 만점'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셀프 허그 사진과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아끼는 마음을 되새겼다. 이 이벤트는 예상 목표 인원 100명의 10배인 1,000명 이상의 참여 신청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맞았다. 한국 뿐만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류 대표는 이번 챌린지에 대해 “나자신을 돌아보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신 건강 문제를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인드풀커넥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정신 건강 관련 캠페인을 이어가며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한다.
마인드풀커넥트는 2024년 6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류 대표와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협력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전문가 단으로는 예일대학교의 정신건강의학과 나종호 교수,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한국의 높은 자살률과 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의 목표는 엄중하다. 한국은 OECD 자살률 1위 국가로, 특히 10대, 20대, 30대의 주요 사망 원인이 자살이다. 류 대표는 “이 문제를 공론화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다루어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자살예방포럼 제7회 국제세미나에서 발표하는 류혜원 대표. 사진 = 마인드풀커넥트 제공
마인드풀커넥트의 비전은 한국 사회와 개인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순간을 더 많이 창출하는 데 있다. 류 대표는 이를 위해 한국의 문화와 가치관에 맞는 맞춤형 멘탈헬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상 중이다. 이 플랫폼은 각 개인의 성향에 맞는 솔루션을 추천하고, 예약 및 리뷰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B2B 모델로 확장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와의 협력 가능성도 논의 중이다. 이 플랫폼은 내년 초에 개발을 시작하여 연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아시아 전체로 확장할 계획이다.
류 대표는 어린 시절 틱 장애를 겪으며 정신 건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경영학과 공중보건학을 전공하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뉴욕의 헬스케어 사모펀드 ‘Two Bridge’에서 인턴십을 통해 김용 전 총재와 인연을 맺었다. 류 대표가 한국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 후, 김 총재는 그에게 한국 정신 건강에 대한 리서치를 맡겼고, 이는 마인드풀커넥트의 첫걸음이 되었다. 그는 또한 싱가포르, 홍콩, 프랑스 등 국가의 사회적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청소년의 마음 건강과 기회를 증진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류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여러 국가에 자살 예방과 정신 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춘코리아 조용탁 칼럼니스트 ytchogogo@gmail.com, 2024-11-06
출처 : 포춘코리아 디지털 뉴스(https://www.fortunekorea.co.kr)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26